"故 이선균 부재 크게 느껴져"… 美 SAG '앙상블상' 수상 추모
2024. 02.25(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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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제30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앙상블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제30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이 열렸다.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우 노조인 SAG가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 측은 고 이선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고한 할리우드 배우들을 언급하며 출연작을 회고하고 추모하는 인 메모리엄(IN MEMORIAM)' 영상에 이선균의 영상이 등장했다 시상식 측은 영화 '기생충'의 이선균의 장면을 편집해 고인을 추억했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2020년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최고 영예이자 실질적인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영화에 출연한 주연·조연 배우 전체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상이다. 시상식에는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그리고 이선균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할리우드 배우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시상자인 나오미 왓츠는 무대에 올라 "지난해 우리는 수많은 비범한 배우들을 잃었다. 재능으로 세상을 감동시켰기 그들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들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고 이선균을 애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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