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개봉 첫 주부터 파죽지세 [박스오피스]
2024. 02.24(토)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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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국 오컬트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예상대로 왕좌를 차지했다. 첫 주말 100만 돌파가 유력하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3일 하루 37만 4503명을 불러 모았고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다. 누적관객수는 71만 655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지난 22일 개봉과 동시에 33만189명의 관객을 불렀고, 2024년 개봉작 중에서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곡성'(31만 43명) '서울의 봄'(20만 383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장재현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마케팅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을까. 단순히 이번 홍보에 국한되기보다, 이는 장재현 감독이 쌓아온 전작들의 파급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모두 한국 오컬트 세계관과 장르물로서의 저변을 넓히며, 무수한 팬덤을 낳았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 '파묘' 또한 오컬트 미스터리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묘를 파헤친 이후의 일들이 스토리텔링의 주요 플롯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최종 스코어에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뒤를 이어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2위를 차지했다. 5만 604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는 274만 7266명이다.

'건국전쟁'은 2만 6486명을 모으고 88만147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은 1만 2960명, 35만 324명으로 4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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