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참패 '아쿠아맨2', 개봉 두 달 만에 OTT行
2024. 02.21(수) 09:22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개봉 2개월 만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향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은 이달 27일부터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얻은 블랙 만타(야히아 압둘 마틴 2세)를 막기 위해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과 옴(패트릭 윌슨)이 힘을 합쳐 대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했지만 국내에선 단 87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지난 1편은 무려 504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바 있다.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도 그리 좋진 않다. 총 2억1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고 홍보 비용까지 합치면 손익 분기점은 4억~5억 달러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월드 박스오피스는 4억29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1억6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 11억4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1편의 절반도 안 되는 기록이다.

한편 DC확장유니버스는 지난 2022년 11월 제임스 건 감독을 공동 회장 겸 CEO로 영입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2025년 개봉하는 '슈퍼맨: 레거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계관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아쿠아맨'을 비롯해 '블랙 아담' '원더우먼' 시리즈 등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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