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가수 할리 베일리가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바커 행거에서 열린 '2024 피플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본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프리쇼에서 할리 베일리는 진행자 래번 콕스와 대화를 나누며 근황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는 최근 남자친구이자 래퍼 DDG와 함께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할리 베일리는 시상식이 어떠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 하지만 괜찮다. 난 절대 기억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임산부 건망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하면서도 "지금 여기 있는 게 너무 기쁘다"라고 농담과 함께 답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최근 실사화 된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에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인어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