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가 5%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 6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6%보다 약 1.0%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5.8%(3회)보다는 낮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라(이지아)가 노율성(오민석)이 보는 앞에서 동기준(강기영)에 입맞춤하는 장면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김사라는 동기준이 자신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고 그의 노트를 빼앗아 봤다. 그곳엔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김사라는 "이 사건 계속 보고 있었냐. 여기 왜 내 이름이 있냐. 솔루션에 온 다른 이유는 없다 하지 않았냐"고 추궁했다.

이어 김사라는 "내 옆에 있어야 노율성에 접근하기 쉬우니까 그랬냐. 그래서 3개월이면 된다 한 거냐. 아는 건 뭐든 말해주겠다. 지금이라도 끝내면 되지 않냐"라고 따졌고, 동기준은 "그런 거 아니다. 노율성 얘기라 조심스러워 알리지 않은 거다.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정말 모르겠냐. 딴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해명했다.

이때 그의 사무실 앞에는 노율성이 찾아왔다. 이를 발견한 김사라는 동기준에게 "그래 좋다. 그럼 동변도 다른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한 뒤 입을 맞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끝내주는 해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