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도 슬픔이' 김수용 감독, 오늘(3일) 별세… 향년 94세
2023. 12.03(일) 14:5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196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김수용 감독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수용 감독은 이날 오전 1시 50분경 노환으로 타계했다.

김수용 감독은 1929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46년부터 서울사범학교 연극부 부장 연출가로 활동하다 1951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1958년 '공처가'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어 60년대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를 비롯해 '갯마을'(1965), '안개'(1967), '산불'(1967)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60년대 영화계를 이끌었다. 그는 40년간 109편의 작품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인의 문하생이라고 할 수 있는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양윤호 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수용 감독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