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 번째 결혼'과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한국시리즈 중계 편성으로 결방한다.

8일 MBC는 "8일 방송 예정이던 일일 드라마 '세 번째 결혼' 10회와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5회는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라며 "'세 번째 결혼' 10회는 오는 9일 저녁 7시 5분 방송, '오늘도 사랑스럽개' 5회는 오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며,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은 8일 저녁 6시 30분부터 MBC에서 중계방송된다. 이후 9일 오전 12시 10분에 '오늘도 사랑스럽개 1~4부 몰아보기'가 특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세 번째 결혼','오늘도 사랑스럽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