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지니 역 맡았던 보니 라이트 "적은 대사에 실망하기도" [TD할리웃]
2023. 08.31(목) 13:32
보니 라이트
보니 라이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지니 위즐리 역으로 활약한 보니 라이트가 프랜차이즈가 종료된 지 10여 년이 지나서야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보니 라이트는 29일(현지시간) 진행된 마이클 로젠바움의 팟캐스트 '인사이드 오브 유'에 출연, '해리포터' 시리즈를 촬영하며 느낀 실망감에 대해 말했다.

이날 보니 라이트는 "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조촐한 역할로 출연했었다. 1편이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선 대사가 한 줄 밖에 없을 정도였다. 해리한테 하는 '굿 럭'이라는 대사가 전부였다"라고 말했다.

9살에 처음 프랜차이즈에 합류한 보니 라이트는 "난 매 순간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지니라는 캐릭터는 원작이 영화화되며 많은 부분이 잘리게 될 수밖에 없었고, 나 역시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나 대사들이 별로 없었다. 이런 부분들이 무척 실망스러웠고, 때론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또 과연 내가 이 캐릭터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혼란스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제작진과 더 많은 대사, 더 많은 분량에 대해 따지지 않았다는 보니 라이트는 "내가 말한다고 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 분명했다. '해리포터' 프랜차이즈는 백만 명의 임원이 검토하고 있던 작품이었기에 그저 주어진 것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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