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구라철'서 유재석 대치동 루머 언급 후 사과 "'삐' 처리 해달라"
2023. 02.16(목) 11:48
구라철 조영구
구라철 조영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김구라가 진행 중인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유명 트로트 가수의 행사비를 폭로한 영상이 돌연 삭제된 가운데, 김구라가 삭제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1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영상을 내린 진짜 이유"를 밝혔다. 조영구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며 "제작진이 조영구의 안전한 사회생활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잠시 비공개로 돌렸다"라고 설명했다.

조영구는 지난 10일 올라온 '구라철' 콘텐츠에 출연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함께 출연했던 박구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조영구에게 전화를 건 김구라는 "항상 방송 중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형이 오바해서 이야기하고 뒤에 '미치겠다'라는 말 좀 하지 말라"고 했다.

김구라는 "이제는 방송 나오셔서 조금만 정신을 차리시고, 병원에서 받은 약을 좀 먹고 방송하라"고 했고, 이에 조영구는 "나도 이렇게 영향력이 있을 줄 몰랐다"며 해명하면서 욕설을 늘어놨다. 대화 대부분이 방송에서는 묵음 처리됐고 김구라는 "이걸로 방송을 대체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욕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했다.

통화 말미 김구라는 조영구의 아들이 학생회장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에 조영구는 또 한 번 폭주했다. 조영구는 "내가 참 기뻤던게 유재석, 이부진, 조영구 셋 얼굴을 놓고. 대치동에 많은 연예인이 오는데 이 중 조영구 아들이 최고다라고 하더라"며 유재석 이사 관련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유재석이 이런 이야기 싫어할텐데"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고 조영구는 "알겠다. 그것도 빼달라. 죄송하다. 그것도 '삐' 처리 해달라. 또 실수한다"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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