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도 월드컵 열풍, ★들 응원전 빛났다 [이슈&톡]
2022. 12.06(화) 11:22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박명수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박명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며 연예계도 축구 열기로 물들었다. 비록 8강으로 향하는 여정은 끝이 났지만, 선수들을 응원하는 스타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6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가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은 1대 4로 브라질에 석패했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첫 16강 진출, 통산 3번의 16강 진출을 이뤄내며 기록을 썼다.

이에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새벽 4시에 경기가 열렸음에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파를 뚫고 거리응원이 펼쳐졌으며 영화관에서도 응원 상영이 진행됐다. 박명수는 광화문 광장을 찾아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박나래는 경기 시작 전 축구 유니폼을 입고 "태극 전사들 파이팅, 오늘도 응원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설현은 초등학교 동창인 황희찬 선수의 등번호가 적힌 축구 유니폼을 입고 클라이밍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도 날아오르자"라고 응원글을 남겼다.

앞서 누리꾼들의 소환으로 화제가 됐던 조권은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힐을 신고, 손흥민 선수의 얼굴을 본뜬 마스크를 쓴 채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것. 조권은 "4도 날씨에 난 꿋꿋이 태극기를 들고 전진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힐을 신고 걸었다. 승리를 위하여! 대한민국 VS 브라질. 새벽 4시 대한민국 이. 기. 리. 라"라며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평소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은 조별 리그 경기에 이어 16강전도 자체적으로 중계에 나서는 일명 '입 중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박나래, 설현 SNS

이후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지만, 스타들은 성숙한 응원 문화를 보여주며 그간 고생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먼저 작사가 김이나는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온 몸을 갈아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스포츠란 보는 것 만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 만큼 많다. 올해 방출한 모든 도파민을 합쳐도 그 밤에 쏟아진 양을 따라갈 수가 없거든!"이라며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고아라는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 감동입니다. 끝까지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고"라는 글을 남겼고, 심은진은 "너무 수고 많았다는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16강 진출 목표를 이루었으니 다치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끝낸 것만으로도 무한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응원했다.

김영철은 안면골절 부상을 입고도 꿋꿋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던 주장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너의 눈물, 마스크, 나이스한 매너 가끔 보여주는 너의 익살. 그 동안 잘했고 우린 줄거웠고. 행복했다! "처음으로 경기가 끝나고 일하러 나가는데 신이 나지 않을 거 같아. 가기 싫…은? 기분이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해야지!"라고 적었다. 이어 "다시 생각해보니 16걍을 이루어냈는데… 브라질이 넘 잘해서 그래! 손흥민 그리고 우리 국가대표 모두 굿잡굿잡. 가나... 를 이긴 우루과이... 를 이긴 포르투갈... 을 이긴 대한민국 아닌가!!!"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경기 중계 화면을 직접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꺄, 끝까지 잘 뛰어줘서 고맙고 몸도 마음도 고생 많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신 덕분에 이번 월드컵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 여러분, 국민으로서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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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민호 SNS

멤버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도 응원의 글을 남겼다. 손흥민을 비롯해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중계화면 사진을 공유한 제이홉은 "우리 선수분들 너무 멋졌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샤이니 민호는 역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팀! 꺾이지 않는 마음! 자랑스럽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패배에 고개 숙인 손흥민의 사진을 따로 공유하며 "고개를 들어요! 진짜 최고입니다! 캡틴손!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많이!"라고 적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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