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8일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 200' 69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8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각각 86계단, 28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이 곡은 또한 '리릭 파인드 글로벌' 5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를 기록하면서 총 4개 차트에 랭크됐다"라고 밝혔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르세라핌의 인기가 전 세계를 아우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팬덤의 척도가 되는 SNS 팔로워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르세라핌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전날 저녁 8시경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고, 공식 트위터 역시 3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일 발표한 데뷔 앨범 'FEARLESS'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며 '클래스가 다른 팀'임을 입증했다. 전날에는 SBS MTV '더 쇼'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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