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rads)'에 불참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9일 티브이데일리에 "방탄소년단이 오는 1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더불어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해당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래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아티스트/Excl. U.S)',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Song/Excl. U.S.)', '톱 록 송(Top Rock Song)'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불참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수상할 경우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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