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나비 예상 전지현, 빠져드는 팔색조 매력 [TV온에어]
2022. 05.08(일) 05:58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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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참가자 전지현이 기대감 높이는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마지막 블라인드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유팔봉(유재석)은 고요히 자리한 보류자 면접장을 먼저 찾았다. 특히 그는 이어 들어온 정준하 대표에게 "눈썹 문신을 진하게 한 거냐. 하나는 위로 올라갔다"라고 놀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팔봉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소식을 알리며 "이 분위기면 WSG워너비 공연에 관객들을 모실 수 있다. MSG워너비 때 아쉬웠던 건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한 거다. 해외 공연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보류자 면접 문을 연 첫 번째 후보는 전지현이었다. 앞서 '신호등'으로 다채로운 가창력을 뽐낸 그는 엘레나 킴, 유팔봉의 극찬 속 합격을 받았지만, 콴무진(하하, 정준하)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보류자로 분류된 바 있다.

하하는 불합격을 준 이유에 대해 "저희가 원하는 색깔과 조금 멀었다. 나중에 조합을 봤을 때 놀랄 거다. 못해서 떨어뜨린 게 절대 아니다. 이번에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괜찮으면 다른 소속사에서 데려가라"라고 털어놨다.

이후 전지현은 닉네임 선정 과정을 전하며 "전지현과 얼굴만 빼고 공통점이 많다. 일단 눈, 코, 입이 전부 있다. 전지현 결혼할 때 웨딩사진이 화제가 됐다. 그 사진을 찍어주신 작가님이 제 결혼식 웨딩사진도 찍어줬다"라고 말했다.

옛날 개그 스타일과 더불어 기혼자 힌트를 얻은 유팔봉은 "라디오 게스트를 많이 하실 것 같다. 패널을 자주 했던 분들이 추임새가 바로 나오는 편이다"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전지현은 "제가 추임새 부자다"라며 다양한 추임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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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요즘에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집에서 아기와 시간을 보낼 때 동요를 많이 불러준다. 그때마다 R&B로 불러준다. 그럼 아기가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한 뒤 '아기상어'를 발라드 식으로 불렀다.

대표들은 수준급의 리듬감과 육아 애환이 담긴 '아기상어'를 듣고 "기가 막히다.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 이런 거 보면 너무 매력이 터진다. 모든 장르의 노래를 잘하시는 것 같다. 무조건 가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지현은 추임새와 R&B 동요에 이어 랩도 잘한다며 "누르면 나온다. 오늘 정말 각오하고 나왔다"라고 즉흥 랩으로 웃음까지 안겼다. 그러자 유팔봉은 "육아 스트레스가 대단한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말 통하는 외출에 한껏 흥이 오른 전지현은 "친구를 만나지 못한다. 열심히 노래 부르면서 좀 풀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고 나서 전지현은 이하이의 '원, 투, 쓰리, 포(1, 2, 3, 4)를 선곡, 첫 소절부터 귀에 감기는 그루브를 자랑했다.

목소리 자체가 무기인 전지현의 파워풀한 노래를 들은 콴무진은 "노래를 진짜 잘한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저 실력을 얼마나 감추고 살았겠냐. 즐기시는 모습이 멋있다. 끼가 장착이 되신 분 같다"라며 불합격을 건넸던 과거를 반성했다.

보류자 면접은 세 기획사의 합격 3표를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전지현의 보류자 면접 결과는 최종 합격이었다. 유팔봉은 "블라인드 오디션의 취지에 부합하는 분이다. WSG워너비에 꼭 필요한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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