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뮤지컬 '모래시계'에 합류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남우현이 오는 5월 26일 개막하는 '모래시계'에서 우석 역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모래시계'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시와 함께 그 시대 속에 방황하던 우리네 청춘의 이야기를 담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017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남우현은 '모래시계'에서 태수의 절친한 친구이자 강한 의지와 신념을 가진 우석 역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도와 잊지 못할 전율을 안길 전망이다.

앞서 남우현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바넘 : 위대한 쇼맨', '그날들', '메피스토', '잭 더 리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작품마다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남우현은 '모래시계'를 통해 한층 더 성장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