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페이지 이가은이 앤드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앤드그룹 측은 28일 "이가은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가은이 곧 앨범으로 인사드리고 추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가은은 팝페라와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 'Love is blue'로 데뷔, 드라마 '로망스'의 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와 '태양의 여자' OST, 다모의 '단심가' 등을 통해 'OST의 여왕'으로 불렸다.

특히 이가은은 지난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저금통 가면을 쓰고 출연했으며, 지난 1월 게재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유튜브 영상은 200만 뷰를 넘기기도 했다.

앤드그룹은 이가은의 영입으로 매니지먼트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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