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일렉트로닉뮤지션인 조이 드 로즈(Joy de Rose)가 새 앨범으로 2022년을 시작했다.

조이 드 로즈는 최근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밴드캠프,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새 앨범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를 발매했다.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과 죽음, 환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에는 '더 프레이어 오브 아킬레스'(The Prayer of Achilles)를 포함해 '사일런스'(Silence) '포스, 더 라이트'(Fos, the light) 등 총 3곡이 담겼다. 수록곡들이 12분, 16분 분량 등으로 만들어지며 3곡이지만 총 36분으로 이뤄져 있다.

조이 드 로즈는 의사이면서 뮤지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미국 버클리 음대 졸업 후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활동하며 앨범 발매와 전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조이 드 로즈는 최근 '2022 굿스토리텔링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정치와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남긴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주최 측은 "전문의 출신으로서 미국 유학을 떠나 버클리 대학에서 수학하며 예술과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창출한 뉴 패러다임인 일렉트로닉 뮤직과 멀티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한 점을 수상자 선정 이유로 꼽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