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하성운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OST를 가창한다.

3일 저녁 6시 발매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OST 파트3 - 너라는 꿈’은 꿈처럼 다가와 평범하던 삶을 설렘으로 만들어준 연인에게 더욱 다가가고 싶고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하성운의 감싸주는 듯한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곡은 지난달 28일 4회 방송분에서 사월 초파일 축제의 아수라장 속에서 로서(이혜리)와 남영(유승호)이 손을 잡고 도망가는 장면에 삽입됐다.

하성운은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뛰어난 음색과 감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며 국내외 케이팝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경우의 수’, ‘여신강림’, ‘더킹’, ‘그 해 우리는’ 등 인기 드라마 OST로 극중 인물들의 스토리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다시 한번 OST 강자로서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연출 황인혁)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로 흡인력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월화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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