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스터트롯' TOP6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가 영탁의 상표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28일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해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에 본사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해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다"라며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예천양조는 영탁과 상표권을 두고 치열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예천양조는 영탁과 임영웅의 생일을 상표권 출원해 논란이 일었다.

이하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하여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하여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