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라잇썸(LIGHTSUM)이 신곡 '바닐라'(Vanilla)로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신곡 '바닐라'는 일본 음원 사이트 '라쿠텐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첫날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 3위로 진입을 시작해 일본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빠르게 상승세를 탔다. 이밖에 아이튠즈 전 세계 10개 지역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지난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방송을 통해서 가요계에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는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플라잉, 하성운, 에버글로우 등의 쟁쟁한 K팝 아티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라잇썸의 '바닐라' 무대 영상은 조회 수 3만5000회로 선배 그룹 트와이스 다음으로 최고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싱글 앨범 판매량이 약 1만 장을 넘어서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14일 기준 56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따.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으로 라잇썸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라잇썸은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