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제167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방탄소년단의 든든한 지원군 아미의 열렬한 응원과 참여로 13일 단 하루, 총 투표수 8414만2245표를 받아 자랑스럽게 기부요정을 달성했다.

지난 13일은 방탄소년단이 데뷔 8주년이었다.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글로벌 팬들은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해시태그로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또 '최애돌' 앱 내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독려해 기부요정을 달성하는 화력을 보여줬다.

지난 2013년 6월 13일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본업인 음악에 충실하면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력을 갈고닦았다.

해마다 차근차근 성장해온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8년이 지난 현재,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4곡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그래미 수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한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기부천사 23회, 기부요정 22회 선정되어 누적 기부금액 225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355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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