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희'에서 그룹 에버글로우 시현이 리더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에버글로우 시현, 온다, 로켓펀치 수윤, 다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5일 세 번째 싱글 '라스트 멜로디(LAST MELODY)'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사이버 펑크 콘셉트로 K-POP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이들은 한결 신비롭고 막강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미래 여전사 콘셉트를 내세웠다.

특히 에버글로우는 최근 이유에서 시현으로 리더를 교체했다. 이에 대해 시현은 "우린 든든했지만, 이유 언니가 데뷔 초부터 여섯 명을 이끄느라 힘들어했다.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온다는 리더 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리더 자리는 무겁고 책임감이 따른다. 갑작스럽게 리더가 돼 부담감이 클 것 같은데,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곁에서 든든히 지켜주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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