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아이유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지지로 6015만5825표를 획득, 제154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16일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맞은 아이유를 위해 팬덤 유애나의 축하가 이어졌다. 팬들은 다양한 메시지를 남기며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아이유는 생일 당일 여자 개인 일일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유는 본인의 생일을 맞아 선행에 앞장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 기부한 금액만 무려 5억 원에 달한다. 기념일마다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아이유는 영화 '드림'과 '브로커'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1회 선정된 아이유는 누적 기부금액 50만 원을 달성했다. 아이유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2800만 원이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최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