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MBN이 새로운 음악 예능프로그램을 론칭한다.

MBN 측은 28일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판스타'가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선판스타'는 국악으로 신명 나게 놀아 볼 신개념 퓨전 국악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악신동', '판소리 천재' 등 국악계 아이돌부터 톱스타까지 총출동해 국악을 이용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국악은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기획된 '조선판스타'는 모든 장르와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우리 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내로라하는 소리꾼들이 모여 제대로 한바탕 놀아볼 K-소리 오디션 판을 벌이며,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올여름 방송을 앞둔 '조선판스타'는 락·발라드·힙합까지 모든 장르를 K-소리로 승화할 '재능 만렙' 인재들을 모집한다. 입문자부터 숨은 고수들까지, 국적·나이·성별에 상관없이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작진은 "경계 없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루겠다. 전통에 뿌리를 둔 색다른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장르 불문 대통합을 이뤄낼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해 국악 음악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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