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음향기기 유통 및 서비스 기업 사운드캣(대표 박상화)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회장 이규영, 이하 음레협)가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사운드캣 본사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사운드캣 박세원 본부장, 음레협 신종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해왔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음악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음악과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탄생한 사운드캣은 '모든 음악은 사운드캣으로 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8년 첫발을 내디뎠고, 현재 전문 음향기기를 수입·유통하고 있다.

사운드캣과 음레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중음악 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씬디매거진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씬디티켓라운지 공연지원 사업,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사운드캣 박세원 본부장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균형 잡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음레협의 의미 있는 활동들을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