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고인이 된 멤버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8일 오전 샤이니 민호는 개인 SNS에 "해피 버스데이 투 마이 제이(happy birthday to my j). 생일 축하해 형 항상 보고싶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무대에 오른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故)종현은 붉게 물든 필터 속에서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며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사진을 확인한 팬들 역시 축하와 응원, 그리움을 담은 댓글을 남기며 고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종현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후 메인보컬로 활약했으며,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태연의 '론리', 이하이의 '한숨', 아이유의 '우울시계' 등의 곡을 썼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민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