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짙은 소울 감성이 넘치는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슬픔이 묻어나는 발라드 '미치도록 사랑하지만'을 18일(오늘) 정오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우경과 작곡가 최병창의 합작으로 완성된 신곡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만을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과 바람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황가람 특유의 짙은 보컬 감성이 음악적 감동으로 이끈다는 평이다.

지난 2011년 나디브의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황가람은 드라마 OST 가창과 싱글 작업을 통해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1월 발표한 '벌써 그립다'가 감정의 울림을 통해 감동을 이끌며 카카오 뮤직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실력파 가수로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제작 관계자는 "황가람은 곡의 접근 단계에서부터 노랫말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는 가수"라며 "결코 가볍지 않은 음악적 접근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정의 이끌림을 전하며 감동을 주는 가창력이 돋보인다"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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