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31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의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꽃잎이 만개한 붉은 색의 꽃 한 송이가 담겨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꽃 한 송이가 어떤 뜻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우주소녀 미니 앨범'(WJSN MINI ALBUM)과 '3월 31일'(Mar. 31st), '언내추럴'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앨범명과 컴백일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보는 우주소녀가 9개월여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지난 앨범을 통해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 음악방송 2관왕,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팝 앨범 10선: 비평가 선정 (The 10 Best K-Pop Albums of 2020: Critics’ picks)' 2위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한 바, 이번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라 라 러브'(La La Love) '이루리' '버터플라이'(Butterfly) 등을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우주소녀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와 앨범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는 "우주소녀는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좋은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