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청량한 보이스가 시그니처인 최정윤이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곡 '달라'를 오늘(11일) 정오에 발매했다.

신곡 '달라'는 상대방의 어떠한 모습도 남달라 보이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콩깍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사와 R&B 기반의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드라마 '남자친구' '멜로가 체질' 삽입곡이었던 이소라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권진아 '위로'를 작곡한 작곡가 헨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JOY)가 리메이크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편곡한 2인조 프로듀싱팀 룬디 블루스(Lundi Blues)가 편곡으로 참여하며 최정윤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곡을 완성시켰다.

10일 최정윤의 SNS에 공개된 '달라' 앨범 콘셉트 포토에서 이례적으로 기존의 단발에서 벗어난 통통 튀는 헤어스타일과 커스텀 아이웨어를 쓴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미니앨범 '임브레이스'(Embrace)로 데뷔한 최정윤은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데뷔와 함께 인디씬의 주목받는 신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 '댄스 위드 미 베이비'(Dance with me baby), '노웨어'(Nowhere), '실리 러브 송'(Silly Love Song), '사라져'가 있으며,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OST '빠져드나봐'를 갓세븐 영재와, '시간이 부족해'를 소란 고영배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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