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성리(김성리)가 오늘(4일) 리패키지 앨범 '원샷(ONE SHOT)'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모든 '세상의 인연'에 감사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미니앨범 '世緣[세:연]'을 재구성한 리패키지 앨범이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위로와 응원에 메시지를 담은 트로트 곡 '원샷'을 전면에 내세웠다.

'원샷'은 위종수 작곡가와 리틀자이언트 작사가와 함께 작업한 노래이다. 이 곡은 '한잔을 부딪히며' '오늘은 잊어 볼란다'라고 코로나19로 더욱 가중된 어려운 이 세대를 겪고 있는 인연들을 응원하고 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프로듀스101'를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성리는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의 메인 보컬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유명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다. 솔로앨범 '첫, 사랑'에 이어 '별빛연가' '저스티파이(Justify)' '마이 앤젤(My Angel)' 등 다양한 장르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MBN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뛰어난 감성의 노래로 준결승전까지 진출하여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다. 이후 MB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트롯파이터’에 고정멤버로 합류한 성리는 정통 트로트는 물론 아이돌 출신답게 격렬한 안무까지 곁들여 부르는 가요, 트로트 곡까지 완벽한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리는 강호동이 MC로 확정,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N 300억 프로젝트 오디션 '보이스 킹'에서 또 한번의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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