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가 정규 7집 컴백을 맞아 특별 기획된 tvN '샤이니의 스타트업 - 빛돌기획'(이하 빛돌기획)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24일 밤 11시 50분 방송된 '빛돌기획'에서 샤이니는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 본캐와 빛돌기획 직원인 부캐(부캐릭터)를 넘나들며 콩트 연기부터 예능,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샤이니는 홍현희, 권혁수와 함께 한 콩트에서 '빛돌기획'의 직원인 온유 진기대리, 민호 초이팀장, 키 기범팀장, 태민 태만이사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샤이니 컴백쇼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접 콘텐츠를 완성해 재미를 더했다.

키의 아이디어인 '2008 샤이니 예능 열공'에서는 멤버들 모두 데뷔 초 모습으로 완벽 변신, 깜짝 등장한 유노윤호의 도움으로 지난 2008년 예능 코너들을 재현했다.

온유의 '샤이니 명곡 리부트'는 '재연' '사.계.한'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링딩동'(Ring Ding Dong) '드림걸'(Dream Girl) '에브리바디'(Everybody) '셜록'(Sherlock) '루시퍼'(Lucifer) 등 샤이니 히트곡들을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함께 메들리로 재해석해 들려줬다.

민호는 '100초 농구 챌린지'에 도전해 농구선수 이동준, 이승준 형제의 코칭을 받는 등 열정을 불태웠으며, 태민은 이날치 밴드, 유튜브 콘텐츠 비대면 데이트의 최준(김해준), 05학번 대표 배용남(이용주)과 정재혁(정재형), 성대모사의 달인 쓰복만(김보민)과 컬래버레이션한 컴백 홍보 영상 '샤이니 돌아온다'를 선보였다.

또한 샤이니는 컴백 스테이지를 통해 정규 7집 타이틀 곡 '돈트 콜 미'(Don't Call Me)와 수록곡 '하트어택'(Heart Attack) 등 신곡 무대도 방송 최초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