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김연지가 '미스트롯2' 탈락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19일 개인 SNS에 TV조선 '미스트롯2' 탈락 소감이 담긴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김연지는 "'미스트롯2'는 저에게 많은 것을 바꾸어 준 것 같다. 모든 면에서 새로웠다.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저를 이곳에서 만났다"면서 "무엇보다 한 단계 더 저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줬다. 멋진 팀들과 멋진 친구들을 남겨줬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지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부딪히고, 깨어가는 과정에 인생을 조금 더 배워가는 것 같다. 도전이라는 단어와 용기라는 단어 또한 다시 정립되는 것 같다. 그 뒤에 희망이 따라오더라. 어느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늘 그렇듯 어쩌면 여느 때보다 더. 그 마음이 닿은 것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연지는 "새로운 도전 앞에 지금까지 온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큰 자리였다. 그동안 함께해 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좋은 무대로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김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