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탄생 1만300일 기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진은 태어난 지 1만300일을 맞은 14일 '최애돌'에서 6510만3752표를 받아 기부요정이 됐다. 진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각종 SNS에 축하 해시태그와 함께 다양한 메시지를 올렸다.

이와 더불어 '최애돌' 투표를 독려해 기부요정 3관왕을 달성시켰다. 앞서 진은 지난해 생일과 태어난 지 1만100일째 되던 날, 두 차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진은 지금까지 기부요정으로 총 3회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을 달성했다.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300만 원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기준 24일, 미국의 음악 전문방송 MTV가 방영하는 '언플러그드'에 출연하며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로 방영되는 '언플러그드'는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해온 저명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아티스트의 출연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최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