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게인'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저녁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0.0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의 시청률 10.062%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확인케 했다. 지난해 11월 16일 첫 방송의 시청률이었던 3.165%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싱어게인'에서는 톱6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무진, 이정권, 이승윤의 순서로 결승전이 치러졌다. 무대 후 심사위원들의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해 우승자를 가린 가운데 이승윤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