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태우가 '촌스러운 사랑 노래'의 주인공 요요미의 '오디션 미공개' 영상 공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고스타 버스타(GoStar BuStar)' 특별편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박진영의 작품집 첫 작품인 '촌스러운 사랑 노래' 주인 찾기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한 가수 요요미의 오디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당시 네 번째 참가자로 등장했던 요요미는 등장부터 특이한 목소리와 자신만의 매력으로 박진영을 사로잡는다. 요요미는 '촌스러운 사랑 노래'에 대해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딱 나를 말하는 것 같았다. 약간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들었을 때 나는 가을의 순수한 사랑을 하는 소녀가 생각이 났고 그 소녀가 나인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연습을 했다"며 자신만의 해석을 전한다.

요요미는 박진영의 제안을 받고 자신의 주특기인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요요미는 주현미의 노래로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뜨거운 박수갈채와 호응을 받는다. 김태우는 "정말 놀랐던 점이 진영이 형이 이 곡을 쓸 때 심수봉 선배님과 주현미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한다"고 밝힌다. 박진영은 요요미의 노래에 "노래를 자기 맘대로 가지고 노는 능력이 있다. 그만큼 노래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 끼가 아니다"라며 요요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11월부터 '촌스러운 사랑 노래' 주인 찾기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고스타버스타'는 음원 발매를 앞두고 박진영과 요요미의 첫 만남 당시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촌스러운 사랑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진영과 요요미가 만난 '촌스러운 사랑 노래'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스타 버스타 – 지금 태우러 갑니다'는 김태우가 멀티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는 45인승 멀티버스 스튜디오를 이용해 게스트들과 만나는 모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TV 프로그램을 연상케하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고품격 무대와 격식 없는 유쾌한 토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스타버스타는 올해 시즌 2를 앞두고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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