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형, 동생에 눈물의 사죄 "30년 만의 기회를 놓쳤다"(아이콘택트)
2021. 01.07(목) 09:07
아이콘택트, 최홍림
아이콘택트, 최홍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콘택트' 최홍림이 30년 만에 형한테 사과를 받았지만, 결국 사과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최홍림이 출연해 형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날 최홍림은 형의 계속된 폭력으로 30년간 연을 끊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느 날 최홍림은 신장을 이식받아야 할 일이 생겼고, 이를 그의 형이 주겠다고 약속하며 30년 만에 화해가 이뤄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홍림의 형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곤 잠적했고, 최홍림은 그때를 떠올리며 "누나가 자신이 신장을 떼어주겠다고 하더라. 운명 같다고 했다. 그런데 진짜 누나가 떼어줬다"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를 들은 형은 "네가 신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들었을 때, 내가 잘못한 게 많다는 것도 사실이었기에 진심으로 주려 했다"면서 "그런데 내가 혼자 살고 있지 않냐. 그러다 보니 주위에서 염려를 하더라. 나이도 많은데 혹여나 몸이 안 좋으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30년 만에 기회가 한 번 왔는데, 내가 놓친 것 같다. 미안하다. 네가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형은 무릎까지 꿇으며 사죄했지만, 최홍림은 "언젠가 형을 다시 만날 거라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그의 곁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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