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현민의 신곡 '비벼비벼'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민은 지난 5일 신곡 '비벼비벼'를 공개했다.

이 곡은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뽕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젠틀하고 차분한 김현민의 이미지와 달리, 코믹한 가사와 흥이 넘치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작곡가 정원석은 "기존의 정통 트로트에서 벗어나 누구나 신나고 즐겁게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재미있는 댄스도 함께 준비해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국민송이 되길 기대하며 곡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비벼 비벼' 인트로에는 개그맨 김학도의 목소리가 내레이션으로 등장, 곡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김현민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또는 지금 겪어내고 있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비벼비벼'를 통해 대중들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청량음료 같은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민은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이스트롯' 출신이다. 23일부터 방송되는 MBN 예능 '트롯파이터'에도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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