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육중완밴드가 '불후의 명곡'에서 1부 최종 우승을 한 가운데, 전신인 장미여관이 화제다.

육중완밴드는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왕중왕전' 특집에서 1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육중완밴드는 '낭만에 대하여'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편곡해 무대를 완성했고, "춤 파티를 신나게 벌일 예정'이라는 포부 답게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를 본 민해경 역시 "몸이 흔들리거나 눈시울이 붉어지는 음악이 진짜 가요라고 생각한다. 완전 신나게 너무 잘했다"고 극찬했다.

결국 육중완밴드는 나태주와 박애리·남상일 팀을 꺾고 2연승을 차지하며 1부 최종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한편 육중완밴드는 육중완과 강준우가 지난 2018년 11월 장미여관 해체 후 새롭게 결성한 밴드다. 당시 장미여관 멤버였던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는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됐다. 두 사람이 우리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불화를 폭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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