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백아연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백아연은 14일 0시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다섯 번째 싱글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흐릿한 백아연의 흑백 사진 위로 '아이 니드 유'(I NEED YOU)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신곡명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백아연은 오는 16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21일 앨범 커버 이미지, 22일 뮤직비디오 티저, 23일 송 스포일러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6시에는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간다.

이번 신곡은 지난 6월 발매한 '썸 타긴 뭘 타'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동안 현실적인 가사와 특유의 깊고 맑은 보이스로 '음원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만큼 백아연이 신곡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아연은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OST '어디라도' 발매와 고(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참여에 이어 오는 24일 오후 6시 새 싱글을 발표하며 연말까지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이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