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2020 TMA'에서 그룹 마마무, 마마무 화사, 강다니엘,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0 TMA')가 12일 저녁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2020 TMA'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행은 전현무와 서현이 맡았다.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 시상은 배우 박해진이 맡았다. 박해진은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면 환호성이 들렸는데, 조용하니 이상하다. 다들 좋아요와 댓글로 소통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올해 '포레스트'와 '꼰대인턴'으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그림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하니 제 마음도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 제가 그런 것처럼 노래로 마음을 힐링해 준 아티스트를 만나보도록 하겠다"며 그룹 마마무와 마마무 화사의 이름을 호명했다.

마마무 솔라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마마무가 되도록 하겠다. 무무(팬덤)들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고, 솔로상도 함께 받은 화사는 "마리아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 번째, 네 번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의 주인공으론 강다니엘과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호명됐다.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상을 팬분들 덕분에 받게 됐다. 이 상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방탄소년단 뷔는 "이렇게 코로나19로 멈춘 상황 속에서 아미(팬덤) 여러분들의 응원 덕에 좋은 상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사랑한다. 올해 두 가지 노래를 냈는데, 아미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더 잘 된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아진 음악과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보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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