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K팝스타’ 출신 유제이, 유지니가 ‘찐 자매’ 케미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 등에 유제이, 유지니 자매가 함께 한 캐럴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제이, 유지니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했던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 샘 스미스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유제이, 유지니가 과거 ‘K팝스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던 만큼, 이번 커버 영상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진지한 태도로 노래를 마친 후에는 서로 장난을 치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찐 자매 케미’를 발산,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유제이, 유지니 자매는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Mnet ‘캡틴’(CAP-TEEN)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지니는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도 우월한 실력을 자랑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었으며, 이 가운데 유제이는 무대 공포증으로 오열하는 유지니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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