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르네상스' 발매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소속사 레이블SJ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12월 발매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발매 일정을 오는 2021년 1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앨범 발매까지 지난 2일 공개된 '사랑이 멎지 않게' 라이브 클립과 같이 매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10개 트랙으로 구성될 정규 10집 발매를 통해 이를 기념할 예정이었지만, 앨범은 내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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