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청하가 색다른 분위기의 포토 티저를 공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하는 3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의 선공개 싱글 '엑스(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의 포토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을 위로 뻗은 채 몸을 나른하게 늘어뜨린 청하의 모습이 담겼다. 청하는 눈을 감은 채 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전반적으로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엑스'는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를 가사로 진솔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모던 록 팝 넘버다.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핫보이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색다른 감성을 예고했다.

이 곡은 내년 1월 발매를 앞둔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로, 앞서 공개된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플레이'(PLAY)와는 또 다른 청하의 깊은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청하의 새 싱글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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