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케이팝 스타들이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오는 29일 오후 12시 20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플레이 서울(기획 유웅식, 연출 고국진)' 2회에서는 NCT(엔시티), 에이티즈(ATEEZ), 청하&밴디트(BVNDIT) 이연의 서울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NCT 제노와 천러는 골목과 한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매력을 풍기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익선동을 소개한다. 곳곳이 포토존인 감성 식당 투어부터 운세 알아보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서울 여행의 재미를 전달한다.

에이티즈 멤버 산, 우영, 여상, 홍중은 K-푸드와 함께 하는 서울 투어에 나선다. 여상과 홍중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시장 광장시장을 찾아 그곳을 대표하는 먹자골목을 누빈다. 산과 우영은 전통 먹거리와 상점들이 가득한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K-디저트 먹방을 펼친다.

청하와 밴디트 이연은 우정 여행에 나선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실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팝업 쇼핑몰과 송리단길에 위치한 떡볶이 가게, 서울 도심에 위치한 테마파크 등을 찾아 찐 우정 케미가 돋보이는 여행을 펼친다.

특히 세 팀은 자신의 원 픽(One Pick) 장소를 홍보할 수 있는 SNS 라이브 방송권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게임에 나서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4일부터 KBS 케이팝 유튜브 채널과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비지트서울을 통해 NCT, 에이티즈, 청하&밴디트 이연 편이 선공개 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12월 6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3부작 '플레이 서울'은 이후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7개국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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