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런치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캐럴 '미스터 산타'(Mr.Santa)를 오는 27일 깜짝 발표한다.

이번 캐럴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로, 가사는 모두 영어로 구성돼 있다. 앤-마리(Anne-Marie), 찰리 푸스(Charlie Puth), 에드시런(Ed Sheeran) 등이 소속돼 있는 워너뮤직과 유통부터 프로모션까지 함께 진행한다.

런치의 소속사 레시피뮤직 관계자는 "런치는 3개 국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능통한 아티스트다. 그가 가진 언어적 장점을 활용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번 캐롤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치는 올해 '어떻게 지내 (답가)'를 발표한 뒤 4개월 이상 각종 음원차트에서 톱100에 머물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최근 오반과 듀엣한 프로젝트 싱글 '파리'(Paris)를 발표했다.

런치의 새 싱글 '미스터 산타'는 해외 플랫폼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레시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