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싱어게인'이 3%대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첫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3.17%를 기록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심사위원장 유희열을 필두로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싱어게인'에 출연했다. 이날 1회 방송에서는 재주소년, 윤영아, 크레용팝 웨이, 이미쉘 러브홀릭 지선, 최예근, 손예림, 이태권, '연어장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정권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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