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수 박지훈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박지훈은 2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첫 번째 정규앨범 '메세지'(MESSAGE)의 타이틀곡 '갓차'(GOTCH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훈은 그동안 본 적 없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이고 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 무비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배경 속 카리스마 짙은 박지훈의 눈빛과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은 신보를 통해 그가 '역대급 변신'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특히 티저에서 박지훈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반전 이미지를 보여주며 타이틀과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수갑을 찬 박지훈의 모습과 배경이 반전을 이뤄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기존에 공개됐던 콘셉트 포토와 아트필름, 스페셜 트랙 비디오에서 보여준 달콤한 분위기와 180도 달라진 박지훈의 남성미 가득한 모습 역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박지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갓차'는 경쾌한 라틴 리듬이 가미된 EP사운드를 시작으로 탄탄한 808베이스와 힙한 트랩 리듬이 점차 고조돼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이다. 아티스트로서 보다 더 성숙해진 박지훈의 변신을 오롯이 담아내며 그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만든다. 앨범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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