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 이용이 손석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가요톱10 골든컵 특집' 2탄에서는 이은하 김수희 이용 최성수 정수라 김범룡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용은 손석희 JTBC 사장 때문에 가수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용은 "손석희와 배우 송승환하고 고등학교 동창"이라면서 "손석희가 고등학교 때 제가 노래를 부르면 너무 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넌 꼭 나중에 가수해'라고 추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용은 이날 故 길옥윤을 위한 헌정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용은 "길옥윤 선생님의 문학생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한편 이용은 1957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다. 손석희는 1956년 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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