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엔시티(NCT)가 정규 2집 첫 번째 파트를 통해 유닛 그룹들의 개성이 더해진 신개념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춤'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NCT 127, NCT DREAM, 웨이션브이(WayV) 각 팀의 스타일로 표현한 3곡이 수록된다.

NCT 127의 '뮤직, 댄스'(Music, Dance)는 미니멀한 구성의 트랙과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이 조화를 이룬 아프로비트(Afrobeat) 댄스 곡이다. '공감'이라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가사에는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NCT 드림이 부른 '무대로 (Déjà Vu; 舞代路)'는 어택감 강한 4비트 킥과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챈트가 매력적인 힙합 팝 댄스 곡이다. 다시 무대에서 함께 하게 된 일곱 멤버의 열정 넘치는 패기와 포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웨이션브이의 '월지미'(月之迷, Nectar)는 힙합 느낌의 드럼과 중독성 강한 808 베이스,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강렬한 분위기의 곡이다. '우리는 같은 달빛 아래에서 함께 춤을 춘다'는 내용의 중국어 가사가 쿨한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NCT의 신보는 음원 공개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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