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뮤콘 온라인 2020' 윤상 예술감독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상은 16일 화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뮤콘 온라인 2020(MU:CON ONLINE 2020)'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 글로벌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윤상은 "아시아의 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건 경이로운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서 예술 산업계가 정지된 상황 속 이룬 성과라 더 값진 것 같다. 우리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팝 아티스트들도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9회를 맞은 '뮤콘 온라인 2020'은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뮤직 마켓이다. 윤상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뮤콘 쇼케이스' 예술감독을 맡아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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