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디앤이(D&E)의 새 앨범이 오늘(3일) 오후 6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슈퍼주니어-D&E의 미니 4집 '배드 블러드'(BAD BLOOD)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더불어 같은 시각 타이틀 곡 '배드'(B.A.D)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신곡 '배드'는 가사에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배드'라는 반어법을 사용해 담아냈다. 멤버 동해의 자작곡으로, 후반부 모타운 펑크 (Motown Funk) 스타일의 리듬 체인지 트랙이 인상적이다.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에는 슈퍼주니어-D&E가 화려한 야경을 뒤로 하고 고층 빌딩을 뛰어 내리는 장면이 특수 효과로 삽입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백마와 흑마 등 실제 '말'이 등장하고 세련된 스포츠카, 수십 대의 모터 사이클이 출연하며 강렬하면서도 남자 다운 슈퍼주니어-D&E의 모습을 부각시켜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D&E는 네 번째 미니앨범 '배드 블러드' 발매를 1시간 앞두고, 네이버 V 라이브 SM타운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D&E는 타이틀 곡 '배드'에서 발췌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색다른 Q&A 시간을 갖고, 미니 4집 앨범도 언박싱하며 최초 공개하는 등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소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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